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사업장 재계약율 91.4%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사업장 재계약율 91.4%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6.0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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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계약년수 7년…일일 1000식수 이상 점포 17곳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가 기존 위탁 운영하던 단체급식사업장의 91.4%를 올해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재계약 점포들의 평균 계약년수는 약 7년이었으며, 대구 지역 한 기업체는 1995년 첫 수주 이후 26년간 계약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일일 1000식수 이상 대형 점포도 17곳이었다.

CJ프레시웨이 측은 경로별 전문성 확보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으며, 병원경로에서는 저칼로리 저염식, 암환자 식단, 당뇨·고혈압 식단, 외국인 환자 식단 등 병원 치료식 메뉴개발에 적극적인 것이 재계약율을 높이는 데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또한 레져 경로인 골프장 식음서비스 부문에서는 PGA, K-LPGA 등 국내·외 대회에서 식음서비스를 선보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골프장 출신 전문인력을 확보해 각 지역별 산지 제철 메뉴를 제공하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무선인식과 사물인터넷 단말기 기반 시스템을 통한 무인결제 시스템 구축과 일부 단체급식 사업장에서의 서빙 로봇 운영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는 고객사와의 계약관계를 넘어 건강한 식문화를 공감하고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전국에서 확보한 신선한 식자재를 정성껏 제공한 것이 높은 재계약율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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