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 피부 자극 적어 스크럽 재료로 추천할만해
천일염, 피부 자극 적어 스크럽 재료로 추천할만해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1.06.0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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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도 천일염과 코코넛오일 섞어 스크럽제 제조 가능해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천일염으로 만든 보디 스크럽제가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데 효과적이고 안전에도 문제가 없다는 평가가 미국 의료계에서 나왔다. 이와는 달리 살구·호두 등 입자가 큰 재료로 만든 보디 스크럽제로 피부를 문지르면 피부에 미세한 상처를 입혀 염증·흉터·감염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미국의 건강 전문 웹 미디어인 ‘헬스라인’은 ‘부드럽고 빛나는 피부를 위한 효과적인 보디 스크럽제 사용법’이란 제목의 최근 기사에서 효과가 좋으면서 안전한 보디 스크럽 재료를 소개했다.

보디 스크럽제는 일종의 각질 제거제로, 대개 피부 바깥층의 죽은 세포 제거를 위해 사용한다. 천일염이나 설탕 등 연마성 성분을 이용하는 물리적 스크럽제와 AHA·BHA 등의 산성 성분에 의존하는 화학적 스크럽제로 분류할 수 있다.

보디 스크럽제를 이용한 각질 제거는 피부를 매끄럽고 밝게 하며 각질로 인한 염증(여드름) 발생을 막을 수 있다.

물리적 보디 스크럽제의 재료로는 입자가 미세한 천일염·설탕·으깬 마카다미아를 추천했다. 살구·호두 등 입자가 큰 스크럽제 재료는 피부에 미세한 상처를 입혀 염증·흉터·감염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천일염은 오래전부터 피부와 모발 미용을 돕는 천연 재료로 알려졌다. 천일염을 이용한 세면·목욕 제품이 출시된 것도 그 때문이다. 세계적인 천일염 산지인 우리나라에서도 천일염을 이용한 각종 피부 미용 제품이 개발돼 있다.

미국 예일 뉴헤이븐병원 피부과 딘 로빈슨 교수는 기사에서 “보디 스크럽제를 이용해도 개인의 피부 유형에 따라 원하는 효과를 얻지 못하거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로빈슨 교수는 가정에서 직접 DIY 방식으로 보디 스크럽제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천일염(1/2컵)과 코코넛오일·올리브유 등 기름(1/2컵)을 섞으면 훌륭한 보디 스크럽제가 된다. 커피 가루(1/2컵)에 뜨거운 물(2 찻숟갈)을 섞은 뒤 따뜻한 코코넛오일(1 찻숟갈)을 더해 DIY 보디 스크럽제를 제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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