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잔류농약 초과 농산물 8개 품목 10건 유통 차단
부산시, 잔류농약 초과 농산물 8개 품목 10건 유통 차단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7.2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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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전 농산물 1089건, 유통농산물 621건 검사결과 99.4% 적합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가 올 상반기 엄궁 및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1089건과 유통 농산물 621건 등 1710건을 검사한 결과, 99.4%가 적합했다고 21일 밝혔다.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은 ▲참나물, 취나물 각 2건 ▲시금치, 엇갈이배추, 치커리, 방아, 애호박, 산딸기 각 1건으로, 8개 품목 10건(0.6%)이었다. 이 중 향신식물인 방아와 과일류인 산딸기를 제외하면, 8건이 채소류였다.

허용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성분은 프로사이미돈, 다이아지논, 카두사포스, 클로로탈로닐, 에토프로포스, 에톡사졸, 피리달릴, 테부피림포스 등 총 8종이었으며, 주로 살균제 및 살충제로 쓰이는 농약이었다.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중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7건은 유통 전 전량(510kg) 압류·폐기했으며,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 처분토록 했다.

또한 지역 대형마트와 백화점,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중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된 3건은 관련 부서에 통보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부산시 조봉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오는 10월부터는 분석 장비를 보강해 유통농산물 검사항목을 현재 306개에서 511개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계절별 다소비 농산물 및 부적합 다빈도 품목을 중점 검사해 시민들이 농산물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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