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도구어린이급식센터, ‘특명! 건강음료를 찾아라’ 실시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부산시 서영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숙, 이하 서영도구센터)는 등록시설 40개소를 대상으로 ‘특명! 건강음료를 찾아라’ 위생특화사업을 오는 8월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식품첨가물이 무엇인지 알아본 후, 한국 전통 음료인 화채를 직접 만들어 먹어보고, 식품첨가물이 첨가되지 않은 음료와 첨가된 음료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화채만들기 레시피 리플릿을 제공한다.
이정숙 센터장은 “서영도구센터와 어린이급식소, 가정까지 연계한 지속적이고 일관된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화채를 먹어봄으로써 성취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식품첨가물에 대해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영도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생특화사업 ‘특명! 건강음료를 찾아라’가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될 경우, 참여 시설에 식자재 공급 및 동영상 교육으로 대체해 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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