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많이 찾는 시력교정술, 수술보다 관리가 더 중요
여름철 많이 찾는 시력교정술, 수술보다 관리가 더 중요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1.07.23 1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방학과 여름휴가 기간을 앞두고 시력교정술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시력교정술은 근시나 원시, 난시 등으로 인해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시력을 정상으로 회복시켜주는 수술이다. 렌즈와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여름철은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수술 후 회복이 늦어질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여름철 스마일라식은 안전 사항만 잘 지키면 문제없다고 권고한다.

서울 에스앤유안과 정의상 원장은 “스마일라식의 경우 라식, 라섹과 달리 각막 절편을 생성하지 않고 실질 부위만 교정량만큼 분리해 레이저를 사용해 수술하는 방법”이라며 “각막이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이 짧다 보니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짐 등 부작용과 후유증이 적게 발생한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들은 수술 후 주의사항을 잘 지켜주어야 한다”며 “일반적으로 물놀이의 경우 세균감염의 위험성이 높으므로 최소 한 달까지는 하지 않는 편이 좋고 화장 역시 눈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수술 후 1~2주 동안은 삼가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