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추석선물, 어디서? 명절선물전으로 GO GO~
[특집] 추석선물, 어디서? 명절선물전으로 GO GO~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8.08 0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가위 명절선물전, 8월 11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려
무더위와 코로나 블루에 명절선물 고민까지도… ‘싹~’

여느 때보다 뜨거운 올 여름. 더위를 피하고자 이곳저곳 찾아보지만, 코로나19로 바다, 계곡도 마땅치 않아 결국 집콕 생활로 스트레스만 더해간다. 게다가 이 더위가 지나면 바로 추석이 다가오는데 그간 감사한 분들께 전하는 선물을 대충 고를 수는 없는 법.

매년 설과 추석에 앞서 찾아오는 ‘귀인’ 명절선물전이 한가위를 앞두고 성큼 다가왔다. 전국에 펼쳐져 있는 명품과 특색 있는 선물들이 한자리로 모여 가족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은 피하면서 소중한 지인에게 전할 선물은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는 이곳. 한가위 명절선물전을 안전한 여름 피서지로 추천한다.
- 편집자주 -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우리에게는 명절을 앞두고 귀한 인연을 나눈 지인들에게 선물을 주고받는 전통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명절이 되면 지인과 가족, 친지, 동료 등 고마운 사람들에게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한다.

하지만 여기서 사람들은 작지만 깊은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누구에게 어떤 선물을 주어야 할지, 어느 정도 선에서 주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바로 그것. 일반적으로 알려진 선물보다는 정성과 마음이 담긴 선물을 찾기 위한 고민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 같은 고민을 매년 풀어준 전시회가 바로 국내 유일의 명절선물 전문 전시회 ‘명절선물전’이다.

명절선물전은 올해도 어김없이 소비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준비된다. 추석 명절을 한 달여 앞둔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그 성대한 막을 올린다.

매년 설과 추석 두 차례 열렸던 명절선물전은 어느새 횟수로 25회차를 맞이했다. 개최한 이력이 말하듯 명절선물전이 가진 장점은 무척 많다.

제일 우선으로 꼽는 장점은 ‘신뢰’다. 2009년 국내 유일한 명절선물 전문 전시회로 시작한 이후 매년 이 시기만 되면 소비자들이 ‘지금쯤 명절선물전이 열린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기에 명절선물전을 다녀갔던 관람객들과 기업 바이어들은 스스로 코엑스를 찾아 나서기도 한다. 관련 업체와 기관 역시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 좋은 상품과 더 합리적인 가격을 들고 명절선물전을 찾는다.

최근 온라인을 통한 소비 트렌드가 대세인 탓에 명절선물 역시 온라인으로 구매할 법도 하지만 의외로 우리 국민들은 명절선물만큼은 본인이 아닌 감사한 지인에게 전달하는 것이기에 직접 눈으로 확인해 선택하는 심리가 강하다.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가득찬 명절선물전이 각광을 받는 또 하나의 이유다.

‘품목’에서도 백화점, 마트 등 어느 곳보다 압도적인 다양성을 자랑한다. 명절선물전은 그 다양한 명절선물들을 상품의 성격과 구성, 품목 등에 따라 8개관(정책홍보관, 생활용품관, 전통상품관, 주류관, 식·음료관, 농·수·축산물관, 건강상품관, 기타)으로 구성했다.

그 중 특히 정책홍보관은 지자체관과 지역 브랜드가, 농·수·축산물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들로 채워진다. 그리고 생활용품관에는 뷰티·화장품, 헤어·바디용품, 찻잔·유리잔세트 등 트렌디한 선물들이 선보이며, 전통상품관은 우리 전통 명절을 잘 반영한 한과, 떡, 강정, 꿀, 조청, 공예품 등이, 주류관은 전통주와 와인, 과실주, 발효주 등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참여업체 ‘수준’ 또한 주목할 만하다. 정부인증 또는 지자체에서 인증받은 제품들이 강원, 전북, 전남, 충북, 경북, 제주 등 전국 방방곡곡에서 지역의 이름을 내걸고 직접 참가하기 때문.

특히 한국지리적표시특산품연합회는 우수한 품질로 명성이 높은 지역 특산품을 생산하는 생산자단체들이 관람객들과 바이어들에게 올해 추천할 만한 명절선물을 제안한다.

또한 생산, 가공, 체험·관광을 융·복합적으로 연계하는 6차산업 인증업체가 참여하는 충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도 관람객들에 특별한 선물을 소개하기 위해 준비했다.

여기에 최근 가격 폭등으로 시중에서 구하기조차 어렵다는 천일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소금박람회 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국내 주요 소금 생산지인 신안과 영광군에서 직접 준비한 천일염 선물세트가 관람객들을 유혹한다.

한편 이번 명절선물전에는 코로나 ‘극뽁’ ZONE이 특별관으로 마련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생산(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50% 이상 할인 또는 1+1 판매’ 등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참가업체 상품만 별도로 구성해 특별 전시하는 코너다.

명절선물전 주최 측 관계자는 “올 여름 계속되는 집콕 생활에 지친 분들께 활력을 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며 “한가위 명절선물전에서 명품 특산물도 관람하시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할 추석선물도 실속있게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