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쌀연구회, 용인·포천시에 경기미 2500kg 전달
경기쌀연구회, 용인·포천시에 경기미 2500kg 전달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8.19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쌀의 날 기념 국내육성품종 경기미 ‘참드림’ 기부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경기농기원)과 경기도쌀연구회(회장 조문회, 이하 쌀연구회)가 18일 ‘쌀의 날’을 맞아 화성 농업기술원에서 쌀연구회 운영위원과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육성품종 경기미 재배 확대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경기도 19개 시·군 쌀연구회에서 생산한 ‘참드림’ 등 우리품종 쌀 2500kg을 모아 용인시와 포천시의 사회복지부서에 전달했다.

조문회 쌀연구회장은 “회원의 여든여덟 번의 손길로 정성껏 재배한 경기미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석철 경기농기원장은 “매년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연구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쌀연구회를 중심으로 외래품종을 대체하는 우리품종 확대와 함께 탄소중립과 경기미 품질 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