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늘어난 ‘건강기능식품’ 살핀다
수요 늘어난 ‘건강기능식품’ 살핀다
  • 정지미 기자
  • 승인 2021.08.2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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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장,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현장 점검나서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27일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경기도 이천시 소재 코스맥스엔비티(주)를 방문해 품질•위생관리 실태와 코로나19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 국내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은 2018년 1조7288억 원에서 2019년 1조9464억 원, 2020년에는 2조2642억 원으로 매년 상승하고 있다.

이날 주요 점검 사항은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관리 현황 ▲제품 개발 현황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 등이다. 이 가운데 식약처는 안전하고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의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모든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가 GMP를 의무적용하도록 강화한 바 있다.

김 처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건강기능식품은 최근 연평균 15%씩 성장할 정도로 국민들의 소비가 늘고 있는 만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능성 확보가 중요하므로 제조 현장에서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을 기반으로 품질이 우수한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과 함께 코로나19 방역 수칙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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