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센터, 강진군 특산물 활용한 영양교육 실시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전남 강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옥, 이하 강진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만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난 튼튼한 아이! 파프리카 덕분에!’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계별 영양교육을 통한 편식예방 프로그램으로 강진군 특산물 중 편식률이 높은 식재료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1차 교육은 파프리카의 생김새, 향, 맛 등을 알아보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오감체험과 ‘파프리카 빵빵’ 요리 활동으로 이뤄졌고, 2차 교육은 어린이집과 연계해 활동지를 활용한 반복 학습으로 효과를 높였다.
이외에도 강진센터는 파프리카를 활용, 나만의 독창적인 요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T.M.I.(Think, Make, Introduce) 키트를 가정으로 제공해 가정에서도 편식예방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인옥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골고루 먹을 수 있는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강진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지역 특산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특산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다 성과 있는 교육을 위해 시설 원장님들과 가정의 부모님들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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