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황 공유로 등교 확대 대비한다
학교 현황 공유로 등교 확대 대비한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1.08.30 0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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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 현황 공유 위한 협의회 실시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영철)은 지난 25일과 27일 2학기 등교 확대를 대비해 학교 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협의회를 6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협의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22개교와 중학교 11개교 교감 선생님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과대 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생 수가 적은 중‧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 학교 상황을 공유하고, 2학기 등교 확대에 따른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과 27일 2학기 등교 확대를 대비해 학교 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협의회를 관내 초등학교 22개교와 중학교 11개교 교감 선생님들과 함께 진행했다.

협의회를 통해 확인한 결과, 일선 각 학교는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으며, 원격수업 전환에 대비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 준비도 잘 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학교에서 가장 어려운 급식 방역은 전체 학교에 식탁 칸막이 설치와 방역인력 추가 지원으로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학생안전지원과장은 학생 다중시설 이용 자제, 4인 이상 집합금지 등 학생 생활지도 강화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정서 위기 학생 지원을 당부를 했고, 교육지원국장은 학교 안전책임관으로서 애쓰는 교감 선생님들에 대한 격려와 2학기 등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줄 것을 당부하였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학교의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등교 확대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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