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업소용 달걀 위생, 모두 챙긴다
가정용·업소용 달걀 위생, 모두 챙긴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1.09.01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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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차장, 위생적인 달걀 공급을 위한 관리 ‘당부’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가 최근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달걀 세척 등 위생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1일 식용란선별포장업소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 점검은 신선하고 깨끗한 달걀을 국민들에게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도입된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2022년 1월부터 음식점·집단급식소 등 업소용으로 유통되는 달걀에 시행되는 ‘업소용 달걀 선별포장’ 준비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적인 달걀 처리를 위한 세척 시설 등 점검 ▲냉장 보관시설과 냉장 유통 상황 ▲국산‧수입산 달걀의 선별 처리ㆍ수급 현황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이날 점검에 함께 한 식약처 김진석 차장은 하루 100만 개 이상 선별하는 시설을 갖춘 ‘농업회사법인 오케이’를 방문한 현장에서 “신선하고 깨끗한 달걀을 국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서는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식용란선별포장업 영업장은 달걀이 유통되기 전 세척 등 위생 처리가 마지막으로 이루어지는 곳이기 때문에 선별포장업소의 위생ㆍ안전관리는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즐겨 찾는 달걀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위생점검과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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