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최일묵의 덴탈스토리] 50년 가는 임플란트, “이유가 있다”
[DR. 최일묵의 덴탈스토리] 50년 가는 임플란트, “이유가 있다”
  • 하남미사치과 연세남다른플란트치과 최일묵 대표원장
  • 승인 2021.09.04 2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남미사치과 연세남다른플란트치과 최일묵 대표원장
최일묵 대표원장
최일묵 대표원장

생애 처음 산 차가 얼마 안 돼 도로에 멈춰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한 Dr. 최. 급한 마음에 이곳저곳 문의했지만, 차에 대한 지식이 없는 그에게 돌아온 답변은 그야말로 ‘천차만별’. 정말 믿고 맡길 카센터는 없을까?

하물며 카센터도 믿고 맡길 곳이 필요한데 오복의 하나이자 인간의 3대 욕구 중 하나인 식욕을 더 만끽하도록 돕는 ‘치아’.

환자가 누구든 ‘치아를 함부로 뽑지 않고, 올바로 진단해 정직히 진료하며, 환자와 진심으로 소통하는’ 고민하고 의심하지 않아도 되는 치과를 만들겠다는 Dr. 최. 그가 ‘남다른 Dr. 최일묵의 맛깔난 덴탈스토리’를 전합니다.

 

임플란트가 대중화되면서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도 충치 혹은 사고로 인해 상실된 치아를 임플란트로 대신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 같은 임플란트는 일반적으로 시술 후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사실 10년이라는 수치는 통상 언급되는 기간으로,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실제 사용 기간은 더 길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임플란트를 잘 관리해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

먼저 임플란트는 크게 ▲뿌리 ▲기둥 ▲머리로 나눌 수 있다. 이 가운데 임플란트 수명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뼈 속에 심어져 치아의 뿌리 역할을 하는 임플란트 픽스쳐(인공치근)다. 기둥과 머리 부분은 문제 발생 시 교체나 수리 등을 통해 계속 사용할 수 있지만, 뿌리 부분은 심할 경우 임플란트를 빼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임플란트는 충치가 생기지 않아 잇몸 관리가 제일 중요하기도 하다.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기 위한 방법은 일반적인 치아관리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임플란트는 치주질환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자연치아보다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리고 올바른 칫솔질과 함께 주기적인 스케일링 등이 해답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임플란트 시술 후 환자의 관리와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해 검진받는 것은 물론, 집에서도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 특히 임플란트는 치아가 빠진 빈 공간에 식립하기 때문에 잇몸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칫솔질을 잘한 후 치간칫솔 혹은 치실을 사용해 치아 사이에 남은 음식 찌꺼기를 깨끗이 제거해야 한다.

식사 이후 빠른 시간 안에 칫솔질을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 물로 여러 번 입안을 헹구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잠자는 동안 세균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므로 잠자기 전 반드시 칫솔질을 꼼꼼하게 하도록 한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달리 충격을 흡수하는 치주인대가 없다. 따라서 너무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은 임플란트한 부위로 씹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실제 건어물, 게장, 견과류 등과 같이 질기고 단단한 음식은 옆으로 뜯는 힘이 많이 가해져 보철물이 깨지거나 빠지는 등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잘게 잘라 먹도록 한다. 그리고 식사는 가급적 천천히 씹도록 한다.

이 밖에도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달리 치주인대, 신경 등이 없어 이상이 생겨도 바로 인지하기 어렵다. 하지만 염증은 치아처럼 임플란트 주변에 생길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 임플란트를 지지하는 뼈가 약해져 흔들리거나 빠질 수 있다. 이를 임플란트 주위염이라고 한다. 임플란트 시술을 한 분들이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할 사항 중 하나다.

특히 당뇨가 심한 경우 잇몸병이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고, 적은 양의 치태도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는 만큼, 임플란트 시술을 한 당뇨 질환자는 반드시 주변에 치태, 치석이 쌓이지 않도록 깨끗이 양치질을 해야 한다.

과거 모 가전제품 회사의 광고 카피 중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다. 아마도 그 당시 10년을 유지하는 것은 상당한 기술력으로 봤던 것으로 보인다.

이미 대중화된 임플란트는 관리만 잘하면 30년, 50년을 사용한다고 하니 이제 기술로는 더 이상이 없는 듯하다. 즉 스스로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 오랜 시간 임플란트를 잘 유지하는 지름길인 셈이다.

대한급식신문
[Dr. 최일묵은...]
대한급식신문 치의학 자문위원
맘톡 치과 자문의
보건복지부인증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오스템 임플란트 임상 자문의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