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전에 인풀루언서 영양샘이 떴다”
“급식전에 인풀루언서 영양샘이 떴다”
  • 정지미 기자
  • 승인 2021.09.11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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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의 급식에 종사하는 영양샘 7인이 전하는 노하우
인스타그램 등에서 뜨거운 반응을 한 몸에 받는 영양사 ‘총집결’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바야흐로 SNS가 ‘대세’인 시대, 그중에서도 인스타그램이 뜨겁다. 이렇게 뜨거운 인스타그램을 달구는 7인의 영양사들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우수급식외식산업전(이하 급식전)에서 열린다. 다름 아닌 ‘인플루언서 영양샘 7인의 식단구성 공유회’가 바로 그것.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급식전에서는 인플루언서 영양샘 한분 한분의 그간 노하우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급식 메뉴들이 베일을 벗는다. 급식전에 앞서 그분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먼저 들어봤다.

인풀루언서 영양사 7인의 식단구성 공유회 일정표
인풀루언서 영양사 7인의 식단구성 공유회 일정표

“긍정의 힘으로 만들어간 영양사의 삶”
언론 속에 영양사라는 직업을 그야말로 대단하게 등장시켜 준 영양사.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김민지 영양사다. 학교 영양사에서 자리를 옮긴 김 영양사의 근황이 궁금했다면 이번 강연이 딱이다. 지금의 김 영양사를 있게 해 준 파주중·세경고의 다채로운 식단소개부터 다양 이벤트, 영양교육 팁, 조리실무사들과의 화합과 소통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많은 관심 뒤엔 힘든 시간도 있었을 터. 그는 “긍정적인 힘보다 강한 것은 세상에 드물다”고 말한다. - 김민지 영양사 GS 본사 사원식당 총괄 매니저 -

“식단구성도 전략적이 필수”
초·중·고등학교를 두루 거쳤고, 공동조리에 남녀공학까지 다양한 급식운영 형태도 경험한 허수진 영양사. 이번 강연자 중 가장 전략적인 영양사일지도 모른다. 단순히 식단구성 소개 강연이 아닌 허 영양사의 뇌 구조를 들여다보는 느낌을 받을 것 같다. 식단구성의 전체 흐름을 공유하기 위해 힘썼기 때문이다. 전 달 식단표 살피기로 시작해 큰 틀 짜기(생일, 수다날, 채식의날 등)가 끝나면 정식 식단구성에 들어간다. 열정적인 영양(교)사들을 이번 행사에서 만나고자 한다. - 허수진 영양사 전 월곡중학교 -

“화려함은 없어도 에너지는 있다”
비빕밥, 스크럼블에그, 김치전, 고구마라떼. 어느 날 정미희 급양관리부사관이 중식으로 제공한 메뉴다. 어떤 메뉴인지 알 수 없는 메뉴명이 많은 요즘, 참으로 심플해서 뭔가 허전해 보이지만, 영양·칼로리·정성들인 후식에 색감을 고려한 플레이팅까지 모두 갖췄다. 타 분야 급식과 틀려도 너무 틀리고, 달라도 너무 다를 수 밖에 없는 군급식. 그 틀 안에서 매일 고군분투하는 정 부사관의 스토리가, 군인들의 에너지 원동력이 되는 식단 구성 노하우가 궁금하다. - 정미희 급양관리부사관 육군·기계화보병대대 -

“이젠 바이러스 잡는 영양사가 대세”
9000명이 넘는 팔로워와 함께 하는 김민경 영양사. 김 영양사 강연의 목차는 총 4개로 ▲면역력 강화 식단작성 포인트 ▲면역력 강화 영양소 이용 식단 ▲건강식 샐러드 적용사례 ▲GAP농산물이다. 미리 만나는 전국의 영양선생님들에게 비타민 E 강화식단을 살짝 선보였다. 들깨우거지국, 닭가슴살야채무쌈, 해바라기씨유감자채전, 생깻잎무침, 포기김치, 하루견과. 벌써 느낌이 왔다면 꼭 만나보자. - 김민경 영양사 아워홈 현대청운고등학교 울산점 -

“병원식단인데 레시피 문의 쇄도”
영양사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까다로운 병원급식에만 7년 근무한 허인혜 영양사. 한식, 양식, 중식자격증을 보유해 레시피의 디테일이 남다르다. 병원식단인데도 인스타그램에서 레시피 문의가 쇄도하는 허 영양사가 다양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가장 많은 문의를 받은 식단들, 환자들에게 가장 인사를 많이 받은 식단들이 궁금하다면 발걸음을 옮겨보자. 그리고 왜 급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인력’이라고 하는지 들어보자. - 허인혜 영양사 전 효사랑요양병원 -

“트렌드를 캐치해야 영양사”
대형 위탁급식업체 2곳을 거쳐 현재 익산고 영양사. 알고 보니 관련 대학 겸임조교수까지 맡고 있는 실력자 중 실력자. 한유진 영양사는 강연 내내 “급식도 트렌드다”라는 말을 강조할 것 같다. 그래서 외식 트렌드 분석, 맛집 탐방, 세계음식 이해, 주기적 다양한 식재료 조사, 요리프로그램 및 SNS 검색은 영양사에게 필수라는 그녀. 같은 메뉴라도 한 영양사의 손을 거치면 거침없는 젓가락질로 이어지는 이유, 들어봐야 하지 않을까? - 한유진 영양사 익산고등학교 -

“20~60대 남·여 대상 경찰급식”
20대 남자들이 대부분인 의경부대에서 따뜻한 집 밥 해주는 인기있는 ‘영양사 엄마’로 불렸다는 조정자 영양사. 지금은 20대에서 60대까지, 그리고 성별까지 다양한 경찰급식을 하고 있다. 식대비로 쓸 수 있는 예산은 2000원. 피눈물 나는 단가 관리와 재료비 절약으로 의경부대에서의 명성을 되찾았다는 조 영양사의 ‘경찰급식 베스트 식단10’이 준비됐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피곤한 경찰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조 영양사만의 노하우를 놓치지 말자. -- 조정자 영양사 마산동부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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