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최일묵의 덴탈스토리] 자연치 살리는 ‘슬기로운 충치 치료’
[DR. 최일묵의 덴탈스토리] 자연치 살리는 ‘슬기로운 충치 치료’
  • 하남미사치과 연세남다른플란트치과 최일묵 대표원장
  • 승인 2021.10.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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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미사치과 연세남다른플란트치과 최일묵 대표원장
최일묵 대표원장
최일묵 대표원장

생애 처음 산 차가 얼마 안 돼 도로에 멈춰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한 Dr. 최. 급한 마음에 이곳저곳 문의했지만, 차에 대한 지식이 없는 그에게 돌아온 답변은 그야말로 ‘천차만별’. 정말 믿고 맡길 카센터는 없을까?

하물며 카센터도 믿고 맡길 곳이 필요한데 오복의 하나이자 인간의 3대 욕구 중 하나인 식욕을 더 만끽하도록 돕는 ‘치아’.

환자가 누구든 ‘치아를 함부로 뽑지 않고, 올바로 진단해 정직히 진료하며, 환자와 진심으로 소통하는’ 고민하고 의심하지 않아도 되는 치과를 만들겠다는 Dr. 최. 그가 ‘남다른 Dr. 최일묵의 맛깔난 덴탈스토리’를 전합니다.

 

치과를 찾는 환자 중 일부는 충치 치료에 대한 공포가 있다고 한다. 아마도 과거 치료를 받으며 느꼈던 통증의 기억이 남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공포감을 안고 충치 치료를 받았음에도 통증이 더 심해진다면, 그야말로 ‘대략난감’.

충치 치료에도 통증이 더 심해지거나 지속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 엉터리 치료를 받은 게 아닌지 의심이 들기도 하는데 환자 입장에선 당연한 반응일 수 있다. 그렇다면 충치 치료 후 나타나는 통증의 원인은 왜일까?

먼저 충치는 구강 내 존재하는 충치균이 음식물 찌꺼기 등을 먹고 분해해 배설한 ‘산’에 의해 치아의 무기질은 화학적으로 용해되고, 경조직은 파괴된 상태를 말한다. 

충치는 치아 바깥쪽인 법랑질에서 시작해 내부 상아질로 진행되는데 한번 상아질로 진행되면 속도가 빨라지고, 범위도 쉽게 확장된다.

일반적으로 충치 치료는 충치가 신경까지 진행되지 않은 경우 충치를 제거하고, 수복재료를 이용해 치료한다. 이런 초기 충치는 대부분 치료 후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다. 하지만 충치가 신경 또는 신경 가까이 진행된 경우는 치료 이후에도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치료 후 통증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충치 제거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치아가 자극을 받고 예민해져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금속성 충전재료로 충전한 경우 음식 온도를 빠르게 치아에 전달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에 충치가 신경과 매우 근접한 경우 치료가 잘 되었어도 간혹 신경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충전한 충전물의 높이가 높거나 다른 경우에도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충치 치료 이후 일시적으로 시리거나 예민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뜨겁거나 차가운, 또 딱딱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자제하고, 피로와 스트레스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서 일정 시간 지나면 치아의 자기방어와 자연치유 능력으로 시린 것과 불편함은 점점 사라진다. 

하지만 통증 정도가 참을 수 없이 심하거나 시간이 지나도 줄어들지 않는다면 다음 단계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때는 충치 치료를 한 충전물을 제거하고, 다른 재료로 충전하거나 되돌릴 수 없는 신경 손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신경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치과 치료에서 자연치아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은 가장 기본이다. 이 때문에 깊은 충치에도 신경치료가 아닌 일반 충치 치료를 하기도 하는데 신경치료는 비가역적 치료이기에 한번 신경을 제거하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 

신경치료는 충치가 깊거나 세균이 치수조직과 신경까지 침범했을 때 시행되는데 신경관 내 치수조직을 모두 제거하고, 소독과정을 거쳐 그 안은 약재로, 주변은 수복재료로 채우게 된다. 또 치아가 얼마 남지 않은 경우 부러질 위험이 있어 적절한 위치에 기둥을 세우고, 그 주변을 단단한 재료로 보강하기도 한다. 

다행히도 충치가 초기라면 차후 충치 진행에 따라 치료를 결정하기도 한다. 관리가 잘 되고 충치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계속 지켜볼 수도 있어 정기검진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치는 치료 과정에서 다양한 경우의 수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내 충치 상태가 어떤지 의료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등 단계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처럼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갖고 치과 치료에 임하는 것이 자연치아를 살리는 슬기로운 충치 치료일 것이다.

대한급식신문
[Dr. 최일묵은...]
대한급식신문 치의학 자문위원
맘톡 치과 자문의
보건복지부인증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오스템 임플란트 임상 자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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