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식소 위생, 앱으로 관리한다
어린이급식소 위생, 앱으로 관리한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1.10.13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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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센터, ‘위생 클린 급식소’ 앱 개발·보급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어린이급식소의 상시 위생관리를 독려하고, 비대면 급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돼 눈길을 끈다. 

금정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한지숙, 이하 금정구센터)는 ‘우리아이 안심급식, 식자재 위생 UP! 보존식 관리 UP!’ 위생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위생 클린 급식소’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금정구센터가 개발한 ‘위생 클린 급식소’ 앱. 

개발된 앱은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시설에서 자가점검을 통해 식자재, 보존식 관리 주요 항목 등을 체크해볼 수 있다. 또한 점검 결과를 사진으로 업로드해 금정구센터로부터 비대면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특징도 있다.

여기에 앱을 통해 급식소의 모든 관계자가 위생관리 순회방문 일정, 위생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각 시설의 위생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내년부터는 급식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 뽐내기 게시판도 운영할 예정이다.

금정구센터 관계자는 “매년 발생하고 있는 식중독 사고로 인해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앱을 통한 비대면 급식 지원 및 소통을 강화해 올바른 급식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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