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살찌는 가을, 아몬드와 함께 해요”
“말도 살찌는 가을, 아몬드와 함께 해요”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1.10.15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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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협회, 식욕에 건강도 다질 수 있는 레시피 소개
포만감 크면서 칼로리는 적고, 영양가 높은 음식이 중요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어느덧 여름은 가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왔다. 사계절 중 가장 풍부한 먹거리의 계절이자, 식욕이 증가하는 가을에 적합한 먹거리가 소개돼 급식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다만 이 같은 가을은 왕성한 식욕으로 자칫 체중 관리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어 무엇보다 포만감은 크면서 칼로리는 적고, 영양가가 높은 음식 섭취가 중요하다. 

이런 계절적 요인과 영양학적 요인 등 미식가의 욕구는 충족시키면서 건강도 다질 수 있는 레시피를 ‘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이하 아몬드협회)’가 소개했다. 

홈파티나 집들이에 ‘토마토 아몬드 타르트’

소규모 홈 파티의 디저트나 집들이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는 ‘아몬드 토마토 타르트’는 밀가루 대신 글루텐프리(Gluten-Free)인 아몬드 가루를 활용해 만들어 일반 타르트보다 열량이 낮고 소화에도 부담이 덜하다. 특히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아몬드 가루 제품 중 100% 아몬드 가루만으로 구성된 제품을 선택하면 고소한 맛과 풍미를 더욱 잘 살릴 수 있다.

재료 : 아몬드 가루 240g, 소금 ½ ts, 버터 42g, 계란 1개, 아몬드 크림, 방울토마토, 통 아몬드, 바질 잎

1. 먼저, 아몬드 가루 240g, 소금 ½ ts, 녹인 버터 42g, 계란 1개를 넣고 반죽한다.
2. 반죽을 넓게 편 후 타르트 팬에 덮고, 190도에 예열된 오븐에 구우면 타르트 크러스트가 완성된다.
3. 아몬드 크림으로 타르트 속을 채우고, 반 자른 방울토마토와 통 아몬드로 겉면을 덮어준 후 오븐에서 30분간 구워주면 아몬드 토마토 타르트가 완성된다.
4. 3에 바질 잎을 잘게 찢어 뿌리면 보다 풍미 있는 타르트를 즐길 수 있다.

건강하고 색다른 ‘바닐라 아몬드 퍼프 시리얼’ 

‘바닐라 아몬드 퍼프 시리얼’은 재료가 많지 않고 요리 과정이 간단해 누구든지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다. 특히 밀가루 대신 아몬드 가루를 활용하기 때문에 열량에 대한 부담 없이 출출할 때 먹는 먹거리로 안성맞춤이다. 완성된 시리얼은 아몬드 음료와 함께 즐기면 고소한 맛을 2배로 즐길 수 있으며, 취향에 맞게 바나나 또는 원하는 과일을 곁들여 먹어도 좋다.

재료 : 아몬드 가루 ½컵, 바닐라 시럽 ¼컵, 오일 ½ 테이블 스푼, 소금 한 꼬집

1. 먼저 아몬드 가루 ½컵, 바닐라 시럽 ¼컵, 오일 ½ 테이블 스푼, 소금 한 꼬집을 한 곳에 넣어 섞은 다음 한 입 크기로 동그랗게 뭉친다.
2. 모양을 잡은 후 350도에 예열된 오븐 또는 에어 프라이어에 10~12분간 구워주면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키는 이색적인 홈메이드 시리얼이 완성된다.

한편 아몬드 토마토 타르트와 바닐라 아몬드 퍼프 시리얼의 주재료인 아몬드 한 줌 정도인 약 23알(30g)에는 하루 권장량의 16%에 해당하는 식이섬유 4g을 비롯해 식물성단백질 6g, 단일 불포화지방 등 11가지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한 섭취 시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는 천연 뷰티 간식으로 불려지기도 한다. 

아몬드협회 한국 담당자이자 미국 국가 공인 영양사인 김민정 이사는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아몬드 간식은 식욕 증가와 다양한 음식을 즐기게 되는 가을철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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