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0명 미만 사립유치원도 급식기구 지원
서울, 100명 미만 사립유치원도 급식기구 지원
  • 정지미 기자
  • 승인 2021.10.2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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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222개원에 약 230만 원씩 각각 지원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서울교육청)은 학교급식법 대상에서 제외되는 원아 수 100명 미만의 소규모 사립유치원에 약 5억 원을 지원해 급식 위생·안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에 해당하는 급식기구 품목은 △식재료 관리를 위한 냉장·냉동고 △칼·도마·고무장갑 복합살균소독고 △식중독 발생 시 원인규명을 위한 보존식 전용 냉동고이다.

서울교육청은 우선 위생과 직결된 급식기구를 지원함으로써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공·사립 및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유치원의 급식 위생·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관리·지원하여 학부모가 불안하지 않도록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20년 10월 기준 서울시내 100명 미만 소규모 사립유치원은 총 222개원으로 한 시설당 약 230만 원씩 지원해 총 5억2000여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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