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서양옥 기자] 식생활교육서울(송파)네트워크(대표 이인자, 이하 식생활네트워크)가 2021 서울시민 식품안전 영양교육·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 사업 ‘혼밥 청장년을 위한 건강한 요리교실(이하 요리교실)’을 11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기 집 주방에서 온라인(ZOOM)으로’라는 제목 아래 1인 가구 청년들과 요리에 자신 없는 장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요리교실은 식생활에 대한 기본 정보뿐만 아니라 요리 실습의 기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환경·건강·배려의 바른 식생활, 균형 잡힌 식생활 ▲약이 되는 양념 이야기 - 된장·고추장·간장의 우수성 ▲전통 식생활을 실천해요 - 전통음식의 특징과 우수성에 관한 강의와 함께 요리 활동으로 단호박크림파스타, 연근샐러드, 돈육메추리알장조림, 두부강된장&양배추쌈, 버섯우엉들깨탕, 양파고추장아찌 등 운영된다.

진행방식은 한 장소에서 많이 모이기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쌍방향 온라인 참여로 이뤄진다. 특히 사전에 식재료 꾸러미를 택배로 배송받아 본인 주방에서 참여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경우 퇴근 이후 편한 차림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식생활네트워크 관계자는 “매식을 많이 하는 1인 가구 청년, 장년 남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건강·배려의 지속가능한 식생활에 대해서 인식하고 실천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식생활이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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