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급식 위생관리 협의회 개최
사립유치원 급식환경 개선비, 위생점검 등 논의
사립유치원 급식환경 개선비, 위생점검 등 논의
[대한급식신문=서양옥 기자] 무상 학교급식이 완료되면서 이제 급식은 질적 향상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가 전국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지역의 한 교육청에서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위한 담당자 회의가 열려 눈길을 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이하 경북교육청)이 교육청 연수원에서 급식업무 담당자 1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관리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유치원의 위생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급식관리 내실화와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보다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2년 6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치원급식 관련 기구 배치기준 표준안 마련을 통한 사립유치원의 효율적인 급식환경 개선비 지원 ▲학교급식 일일 위생 점검사항 개선을 통한 급식 위생관리 업무 경감 ▲사립유치원 영양교사 배치 및 근무원칙 준수를 위한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 협의 ▲기타 학교 및 유치원급식 현안 등 협의가 이뤄졌다.
경북교육청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강화하는 등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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