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유통 소금 제품 모두 ‘안전’
시중 유통 소금 제품 모두 ‘안전’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1.12.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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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81개 소금 제품 중금속ㆍ불용분 검사 실시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위생 당국이 시중에 유통 중인 핑크솔트, 천일염 등 소금 제품의 중금속ㆍ불용분 항목을 검사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가 핑크솔트, 천일염 등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식염 총 81개 제품을 수거해 기준ㆍ규격인 중금속ㆍ불용분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고 밝혔다. 

식약처가 핑크솔트, 천일염 등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식염 총 81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지난 8~9월 식용 히말라야 핑크솔트 제품의 안전 검사를 요청한 청원이 많은 국민 추천을 받음에 따라 심의위원회가 검사대상으로 선정해 지난 11월 추진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선물ㆍ조리용으로 관심받는 ▲핑크솔트 등 가공소금 26건 ▲김장철 수요가 증가하는 천일염 33건 ▲죽염 등 태움·용융소금 19건 등 총 81개 식염 제품에 대해 집중 수거 검사를 실시했다. 용융소금은 원료소금을 태우거나 녹여 원래의 형태를 변화시킨 소금을 말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검사로 시중에 유통되는 식염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국민 눈높이에서 안전한 식의약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 추천이 진행 중인 청원은 ▲어린이용 기저귀 ▲드립백 커피포장지 ▲생리대 ▲캡슐커피 ▲참기름 ▲테이프형 젤리 ▲효소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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