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이는 스키장, 코로나 괜찮나
북적이는 스키장, 코로나 괜찮나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1.12.27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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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스키장 내 음식점 위생·방역관리 현장 점검
31일까지 동절기 다중이용시설과 음식점 등에 집중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김진석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 이하 식약처) 차장은 지난 22일 전북 무주 덕유산 리조트를 방문해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위생과 코로나19 방역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변경된 방역수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음식점·유흥시설과 스키장, 눈썰매장 등 동절기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등에 대한 방역 이행사항을 오는 31일까지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과 보존ㆍ유통기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사적 모임 최대 4인 제한 ▲변경된 영업시간ㆍ방역패스 확인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이다.

김 차장은 “전국적으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우리 모두 총력으로 대응해야 할 때”라며 “영업자는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가지고 영업장 내 주기적인 환기를 철저히 실천해 주시고, 국민들께서도 가급적 모임과 이동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불가피하게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는 방역패스 제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지자체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음식점·유흥시설과 스키장, 눈썰매장 등 동절기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등의 방역 이행사항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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