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예방 목적… 급식분야 35개 사례 담겨
[대한급식신문=서양옥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이하 부산교육청)은 현업근로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재해 사례집’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부산교육청 소속 학교·교육 행정기관의 관리자와 현업근로자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겨 주고, 작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작했다.
사례집은 ▲급식 분야 35개 ▲환경미화 분야 5개 ▲시설관리 분야 5개 ▲경비 분야 3개 등 최근 2년간 현업근로자에게 발생한 산업재해 48개의 사례로 구성됐다.
특히 사고 현장 재연 사진도 함께 실어 근로자들이 재해 사례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산업재해 발생 시 응급처치 및 보상 절차 등에 대한 안내도 담았다.
부산교육청 김칠태 안전기획과장은 “이 사례집은 산업재해 사고를 예방하고, 관리자와 근로자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 사례집을 활용해 산업재해를 근절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