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에 앞서 자칫 소홀해질라…’
설 명절에 앞서 자칫 소홀해질라…’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2.01.13 2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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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식약처장, 농산물 물류센터 현장 점검
농산물 위생관리,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확인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처장은 13일 설을 앞두고 선물과 제수용 농산물의 안전관리 실태와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농협 농식품 물류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물류센터에서 학교ㆍ군급식과 농협 하나로마트 등으로 납품하는 농산물을 위생적으로 세척ㆍ포장ㆍ운송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명절을 앞두고 증가한 작업 물량에도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13일 설을 앞두고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농협 농식품 물류센터를 방문했다.

김 처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물동량이 증가해 농산물의 위생 취급과 방역수칙 준수가 자칫 소홀해지기 쉽다”며 “이럴 때일수록 농산물의 안전관리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밀집도 완화 등 사전 대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은 거리두기 강화조치가 시행 중이지만, 많은 국민들과 업체가 정부의 ‘자율과 책임방역 실천’을 이해하며 실천해준 덕분에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며 “방역의 큰 고비가 될 수도 있는 설 명절을 모두가 힘을 함쳐 슬기롭게 넘긴다면 일상 회복에 성큼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께서 우리 농산물을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농산물의 생산‧유통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고, 지자체와 함께 음식점ㆍ주점 등에 대한 특별방역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코로나19 상황 안정화가 서둘러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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