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급식 종사자 의료 서비스
찾아가는 급식 종사자 의료 서비스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2.01.18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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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건강 위한 이동 의료 서비스 실시
혈압ㆍ혈당 등 기초검사에서 스트레스 측정까지

[대한급식신문=김선주 기자]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이동 의료 서비스를 추진한 교육청이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이하 부산교육청)은 학교급식 종사자의 건강증진 및 관리를 위해 부산 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학교급식 종사자를 위한 이동 의료 서비스’를 실시했다.

부산교육청이 ‘학교급식 종사자를 위한 이동 의료 서비스’를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과 14일 2차례 걸쳐 북부교육지원청과 해운대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이번 서비스는 2020년에 이어 2번째 실시된 것으로,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작업상 나타날 수 있는 건강 위험요인을 파악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전문의와 부산근로자건강센터 소속 간호사, 심리상담전문가, 물리치료사 등 전문가들이 교육지원청 2곳을 방문해 희망하는 학교급식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서비스 항목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 상담 ▲스트레스 측정 등으로 이뤄졌다.

부산교육청 김칠태 안전기획과장은 “이번 이동 의료 서비스는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건강관리 위험요소를 파악해 안전사고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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