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장금이 건강을 지킨다
학교장금이 건강을 지킨다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2.01.27 1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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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급식 종사자 건강증진사업 만족도 98%
건강관리에서 테이핑 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대한급식신문=김선주 기자]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남구보건소와 공동으로 시행한 ‘학교장금이 건강증진사업’ 만족도가 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장금이 건강증진사업은 2019년부터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울산 남구지역 13개교(초8, 중2, 고3) 급식 종사자 53명이 참여했다. 

울산교육청 전경.

이번 사업은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모바일 헬스케어) ▲인근 공원 걷기 교실 운영 ▲소그룹 테이핑 요법(실습) ▲학교장금이 건강체조 2 동영상 제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는 급식 종사자 21명이 울산 태화강 전국 걷기대회에 출전해 기록을 인증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2021년 학교장금이 우수학교 4교(옥동초, 선암초, 백합초, 울산여자고)에 어깨 마사지기를 전달했다.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인 프로그램 만족도 98% ▲업무 도움정도 100% ▲강사 만족도 100% ▲울산 전역 확대 필요 100% 등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선호도는 건강걷기 교실에 이어 테이핑 요법, 모바일 헬스케어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사업은 오는 3월 울산시, 남구보건소와 업무협의를 거쳐 4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 컨설팅, 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한 보건관리를 통해 급식 종사자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하겠다”며 “사업이 울산 전역에 확대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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