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대한민국 수산대전 ‘깜짝 특별전’ 열어
[대한급식신문=김선주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이하 해수부)가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 - 2월 깜짝 특별전’을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행사 품목은 오징어, 고등어, 갈치, 명태, 조기(굴비),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과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소비가 증가한 우럭, 광어다.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며, 어업인과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11개사와 SSG.com, 쿠팡, 위메프 등 20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해수부가 1인당 1만 원 한도로 20% 할인 혜택을 지원하며, 참여업체 자체 할인이 더해지면 품목별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실제 할인가격을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수산회 등 유관기관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행사 전후 가격을 면밀히 점검하고, 불시에 현장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해수부 구도형 유통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이 아닌 가정에서 수산물을 즐기는 형태로 소비패턴이 바뀌고 있다”며 “2월 깜짝 특별전을 기회로 질 좋은 우리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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