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염에 유효한 '영지버섯'
기관지염에 유효한 '영지버섯'
  • 농업진흥청
  • 승인 2011.05.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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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 인증대상 작물 소개 - (26) ‘영지버섯’
영지버섯의 지름은 3~20cm까지 다양하며 대의 길이도5~10cm 정도로 일정하지 않다. 영지버섯의 갓은 성숙하면 두꺼워지고 뒷면이 노란색을 띤다. 일년생 버섯으로 인공재배 시4~5월에 버섯을 발생시켜 6~7월경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수확을 한다.

영지버섯은 나무의 뿌리 부분이나 그루터기에서 자라며, 북반구의 온대 이북지역에서 자두나무·밤나무·뽕나무·너도밤나무·매화나무 등에 기생한다. 주요 특성으로 균사생장의 최적온도는 25~32℃, 자실체형성 및 생육단계의 최적온도는 27~32℃가 적당하다.

영지버섯의 갓과 줄기는 옻칠을 한 것처럼 광택이 나는데 갓은 대체로 콩팥 모양이거나 원형이다. 색깔은 처음에는 황백색에서 황갈색이지만 나중에는 적갈색이나 자갈색으로 변한다. 영지버섯은 갓의 두께가 두꺼워야 하고 갓의 뒷면이 진한 노란색을 띠는 것이 고품질에 속한다.

영지버섯은 위장의 영양흡수기능을 촉진하고 자양강장 효과가 있기 때문에 오래 복용하면 좋다. 또한 혈압이 높은 사람은 혈압을 낮게 해주고 낮은 사람은 높여준다. 특히 고혈압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이는 영지가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감기 예방에는 영지버섯 달인 물을 마시면 좋다. 기침을 그치게 하고, 가래를 없애는 작용이 있어 기관지염에 특히 유효하다. 또한 영지버섯은 종양 억제 효과로 항암작용이 있고, 간염을 예방하는 간 보호효과와 해독효과도 있다.

이 버섯은 동맥경화증, 중풍, 심장병, 당뇨병,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에 효력이 있으며 정력증강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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