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선주 기자] 아워홈(대표 구지은)이 지난 15일 대구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윤준수, 이하 대구연합회)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대구연합회 윤준수 회장, 아워홈 노현철 TFS영남EDU파트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워홈과 대구연합회는 대구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식자재 공급은 물론 영·유아 급식서비스 질적 향상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사업 모델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워홈은 30여 년 동안 쌓아온 제조,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어린이 전용 식재 상품 1000여 종을 포함한 농·축·수산물 및 간식류 등을 대구 어린이집에 공급한다. 또 대구연합회와 협력해 영·유아 급식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원 및 정보 교류, 신상품 개발 등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연합회 관계자는 “철저한 식재 관리 시스템 등의 운영 노하우를 가진 아워홈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대구지역 어린이집에 건강한 먹거리와 영양 균형을 생각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아이들 성장을 위해 최선의 품질, 최고의 상품을 전달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김선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