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점검으로 안전을 더한다”
“위생 점검으로 안전을 더한다”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2.04.11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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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학교·유치원 급식소 등 293곳 합동 점검
단계별 위생관리 등 점검… 식중독균 검사도 병행

[대한급식신문=김선주 기자] 봄철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위생점검이 진행된다. 

충북도청 전경.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이하 충북도)는 오는 29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학교급식소 244곳(대학교 포함)과 유치원급식소 49곳 등 293곳이며, 이번 점검에서 제외된 나머지 도내 급식소 271곳은 하반기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에는 충북도와 시·군 위생부서, 보건환경연구원, 교육청, 대전식약청 등의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세부적으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위생적 취급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구입·보관 등 단계별 위생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판단되는 조리식품, 완제품, 음용수 등에 대해서는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검출 여부 확인을 위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윤병윤 식의약안전과장은 “학생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들의 철저한 위생관리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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