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급식소, ‘더 맛있고, 더 안전하게’
우리 급식소, ‘더 맛있고, 더 안전하게’
  • 서양옥 기자
  • 승인 2022.04.27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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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무룡중, 급식실 환경개선사업 새 단장
최신 급식기구 교체, 효율적 작업 동선 구축

[대한급식신문=서양옥 기자] 울산 무룡중학교(교장 최둘남, 이하 무룡중)는 25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해 강북교육청 장원기 교육장,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및 학생 대표, 조리 종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소 개소식을 열었다. 

울산 무룡중학교가 급식실을 신축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무룡중 급식소는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부와 강북교육지원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해 겨울방학 동안 공사를 진행해 최근 완공됐다. 이번 사업으로 조리 종사자의 호흡기 건강은 물론 안전사고도 한층 더 예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더 맛있게, 더 안전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육공동체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무룡중은 학생들과 교직원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급식실을 카페처럼 따뜻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급식소 입구의 빈 공간을 갤러리 또는 교육활동 결과물을 상설 전시할 수 있도록 재활용했다. 

무룡중에 근무하는 조리 종사자들은 “최신 급식기구 교체와 효율적인 작업 동선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가능해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생들 또한 “급식실이 카페처럼 정말 좋아졌다”며 “밝아지고 깨끗해진 급식실에서 먹으니 음식도 더 맛있고 기분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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