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먹거리 교육으로 실천한다
저탄소, 먹거리 교육으로 실천한다
  • 서양옥 기자
  • 승인 2022.05.02 0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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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월 1회 이상 채식급식의 날 시행
채식교사 동아리에 채식선도·연구학교도 운영

[대한급식신문=서양옥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이하 경북교육청)은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지구환경과 먹거리와의 인과관계를 알리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채식급식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박람회 채식교육 부스 운영 사진.

앞서 경북교육청은 생태환경 변화와 기후 온난화 등 이상기후 현실화에 따라 학교에서 저탄소 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교육의 하나로 ‘채식선택 급식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 여러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에 대응해 당장 실천해야 할 단기 전략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로의 전환을 촉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0학년도 ‘채식교사 동아리’ 운영을 통한 채식식단 개발을 시작으로 2021학년도 4개의 채식선도학교를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채식연구학교와 채식 관련 교사동아리 3개를 함께 운영해오고 있다. 

경북 황상초 채식데이 급식 사진.

이 같은 2년에 걸친 채식선택 급식에 대한 연구 및 사례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전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월 1회 이상 채식급식의 날을 운영한다.

아울러 연구학교와 교사 동아리 활동 등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먹거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전 학교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채식선도학교를 운영한 물야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1년간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인식변화는 물론, 학부모들이 모니터단으로 참여하면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가정에서의 채식을 점차 늘리겠다고 다짐하는 등 인식의 변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다른 기술을 동원한 탄소 감축 옵션들보다 채식은 지구환경을 위해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단”이라며 “학생들의 비만, 영양 불균형 등의 문제도 채식교육을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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