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수산물 ‘갑오징어와 넙치’
5월의 수산물 ‘갑오징어와 넙치’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2.05.03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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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봄철 별미로 꼽히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
갑옷 닮은 뼈 ‘갑오징어’… 제철 특유 쫄깃함 ‘넙치’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이하 해수부)는 5월 수산물로 봄철 별미로 꼽히는 ‘갑(甲)오징어’와 ‘넙치(광어)’를 선정했다.

갑오징어.

오징어류 중 가장 맛이 뛰어나다는 갑오징어는 몸통에 있는 배 모양의 뼈가 ‘갑옷’을 닮아 갑오징어로 불리게 됐다. 갑오징어의 뼈 가루는 예로부터 위산 과다 분비로 생기는 속쓰림이나 위 통증을 완화시키는 제산제, 상처가 났을 때 피를 멎게 하는 지혈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됐다.

특히 따뜻한 봄날 남해안과 서해안에서 많이 잡히는 갑오징어는 칼륨이 풍부해 고혈압을 예방하고, 타우린이 많아 피로회복과 심혈관계 질환에도 도움을 준다.

갓 잡은 싱싱한 갑오징어는 회로도 먹지만, 살짝 데쳐 숙회로 먹으면 특유의 쫄깃함과 제철에만 느낄 수 있는 단맛을 맛볼 수 있다. 삼겹살, 청경채, 양파, 버섯 등을 넣고 매콤하게 볶은 갑오징어 불고기는 봄철 식욕을 돋는 최고의 음식이기도 하다.

넙치.

또 다른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넙치는 국민들이 가장 즐겨 먹는 횟감인 광어로도 불리는데 넙치와 광어 모두 표준어다. 특히 넙치는 도다리와 생김새가 비슷해 구분이 어려운데 배를 아래로 두고 눈의 위치가 왼쪽에 있으면 넙치, 오른쪽에 있으면 도다리다. 

주로 회로 먹지만, 영양적으로도 우수해 별미인 넙치 미역국의 뽀얀 국물을 먹으면 마치 보약이라도 먹은 듯 기운이 나기도 한다.

이외에도 넙치는 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 식품으로 베타인이 풍부해 고혈압과 당뇨와 같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해수부 구도형 유통정책과장은 “갑오징어와 넙치 요리로 입맛을 돋우며, 가족 건강을 기원하는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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