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종사자의 폐 건강 살핀다
급식 종사자의 폐 건강 살핀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2.05.07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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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급식종사자 폐암 건강검진 실시
저선량 흉부CT 촬영… 폐암 소견 시 정밀검사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이하 경북교육청)은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폐암 실태 파악과 건강 보호를 위해 이달부터 영양(교)사, 조리사(원) 등 급식 종사자 2860명을 대상으로 폐암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경북교육청 전경.

지난해 2월 타 지역 급식 종사자가 전국에서 처음 폐암으로 산업재해(이하 산재) 인정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총 13명이 폐암으로 산재 승인을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폐암 건강검진 결정에 따라 학교급식 종사자의 폐암 실태를 파악하고, 직업성 질환의 사전 예방을 위해 저선량 흉부CT 촬영에 필요한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검진 대상은 학교급식소 근무경력 10년 이상자 또는 55세 이상자(학교급식 근무경력 1년 미만자 제외)이며, 이달부터 12월까지 도내 전문 진단기관(44개)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국가암검진에서 폐암 선별검사로 사용되는 저선량 흉부CT 촬영을 진행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폐암 의심 소견 등이 나타날 경우 추가 검사에 필요한 정밀검사 비용도 지원한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폐암 건강검진을 통해 급식 종사자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는 등 건강 보호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설 것”이라며 “급식 종사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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