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선주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 국립축산과학원은 10일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을 위해 희생한 가축을 기억하고, 그 넋을 기리는 축혼제를 올렸다. 개원 기념일을 맞아 본원 축혼비 앞에서 치러진 축혼제에는 가축이 좋아하는 건초와 무, 배추로 제사상이 차려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직원 20여 명은 연구 과정에서 희생된 축생들의 혼을 달래며, 축산업이 가축 질병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계로 도약하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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