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선주 기자] 전남 강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옥, 이하 강진군센터)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만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오이가 대롱! 내 키가 대(大’)롱(Iong)!‘을 실시했다.

이번 영양교육은 강진군 특산물 중 편식률이 가장 높은 오이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오이의 효능과 아이들이 직접 오이를 만지고, 먹어보는 오감체험 및 요리 활동도 진행돼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의 흥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강진군센터는 각 시설에서의 연계 활동과 참여 인증을 통해 받는 ’오이발명가 KIT’를 활용한 가정 내 편식교육도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인옥 센터장은 “이번 영양교육으로 아이들이 오이에 대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효과적인 영양교육은 물론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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