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쑥부쟁이, 고령자용 식품으로 개발
섬쑥부쟁이, 고령자용 식품으로 개발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2.05.24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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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울릉도 산채 섬쑥부쟁이 개발 추진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 연구와 유통·마케팅 분업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경북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 이하 경북농기원)이 울릉도 신공항시대를 앞두고 울릉 대표 산채인 섬쑥부쟁이를 활용한 고령자용 식품개발 연구를 올해부터 추진한다.

경북농기원이 울릉도 산채인 섬쑥부쟁이를 활용해 고령자용 식품개발을 추진한다.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노인 1인 가구 비율도 높아 고령자의 식생활과 건강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울릉도 산채인 섬쑥부쟁이는 풍과 담을 제거하고, 해열, 해독, 기침을 멎게 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북농기원은 이 같은 섬쑥부쟁이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지난 19일 산학연 관계자들이 울릉 현장에 모여 고령자용 식품개발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그리고 논의 결과에 따라 노인 염증 질환 개선과 단백질을 보강할 수 있도록 섬쑥부쟁이 가공을 위한 개발과 연구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경북농기원은 섬쑥부쟁이 가공을 위한 원료 기준설정과 제품개발이 용이하도록 소재화 기술개발 연구를 담당하며, 농촌진흥청과 동국대는 섬쑥부쟁이의 항염증 효능을 구명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협업을 위해 동참한 KMF와 라이프샐러드는 섬쑥부쟁이를 활용한 고령자용 식품개발 및 마케팅, 유통을 맡을 예정이다. 

경북농기원 신용습 원장은 “울릉도 신공항시대를 맞아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농산물 가공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생성된 소비자들의 면역에 대한 관심이 경북 청정 농산물로 이어져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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