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공업체 경쟁력 향상…농산물 소비촉진 기대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경기도(도지사 권한대행 오병권)는 이달부터 ‘경기도 농산물을 활용하는 농식품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농식품 기업 상품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도내 농식품 기업 9곳을 대상으로 해당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는 경기도는 시·군 추천을 통해 신청한 도내 농식품 가공기업 10곳(가평군 1곳, 고양시 1곳, 양평군 1곳, 남양주시 1곳, 광주시 1곳, 평택시 1곳, 안성시 3곳, 연천군 1곳)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포장디자인 개선, 브랜드 개발 및 상표등록 ▲홍보 영상 제작 및 온라인 마케팅 ▲업체별 기획‧홍보 기사 ▲신지식인 선정, 마이스터 인증 ▲회사 경영일반(경영현황, 생산기술력, 재무관리, 인적자원 관리) 등으로 경영 역량 강화, 마케팅, 상품 디자인, 판로 확보 등으로 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안이다.
경기도는 해당 컨설팅을 통해 도내 농산물 활용 농식품 업체의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도내 농산물의 지속적 소비를 촉진해 코로나19 이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컨설팅을 받은 관련 기업 간 업무협약을 추진해 도내 농식품기업 간 협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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