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기계 업계의 성공적 가업승계 돕는다
조리기계 업계의 성공적 가업승계 돕는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2.06.0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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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리기계공업협동조합, 회원사 대상 ‘2세 경영인 간담회’ 개최
하광호 이사장, “성공적 가업승계와 지속 성장 위한 조합 역할 필요”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한국조리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하광호)이 2세 경영 체제에 들어간 조합 회원사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가업승계와 경영 개선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조합은 2022년 사업계획에 의거 14일 조합 회의실에서 ‘2세 경영인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6일 열린 '제33차 정기총회’에서 하광호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합 회원사에서 CEO 또는 임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창업주 2세 2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2세 경영인 간담회는 국내 조리기계 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1세대 경영을 이어가는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2세 경영인들의 소통과 협력, 교류 등을 통한 교육의 장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기초해 기존 1세대와는 차별화된 모임으로 추진된다.

또한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기반과 건실한 경영환경을 구축하는 등 흔들림 없는 2세 경영으로 이어져 미래성장 동력이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하광호 이사장은 “조리기계 업계의 2세 경영 체제는 개발과 제조 등이 주요 업무라는 점에서 1세대 창업주의 대를 잇는 가업승계”라며 “일부 2세 경영인들의 비공식적인 모임이 있었지만, 조합 설립 이후 최초로 시작하는 이번 2세 경영인 간담회를 통해 2세 경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업계 간 정보공유 및 교류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세 경영인들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조합도 적극적으로 돕고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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