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서양옥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와 함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월 실시한 대국민 수요조사에서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사용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이에 식약처는 사용환경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강화하는 등 사용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선했다. 세부적으로 일반 국민을 위한 ‘통합민원상담’과 기업회원을 위한 ‘우리회사 안전관리’ 코너를 정비했다.
일반 국민을 위한 통합민원상담에서는 메뉴별 방문자 수와 민원별 처리건수를 분석해 ‘자주찾는 민원’을 화면 상단에 우선 배치했다. 또 민원인이 원하는 검색이 용이하도록 통합민원검색 메뉴를 화면 중앙에 배치했다. 특히 통합민원상담 화면에 우리회사 안전관리 바로가기 기능을 신설해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회원을 위한 우리회사 안전관리에서는 기업이 많이 찾는 주요 10개 메뉴를 자주 찾는 민원으로 화면 상단에 우선 배치했다. 회사별로 자주 찾는 민원을 모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나의 즐겨찾기 민원 기능도 신설했다. 아울러 신규로 가입하는 기업회원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우측 상단에 ‘처음 오셨나요?’ 메뉴를 신설해 영업자 의무사항, 꼭 봐야 할 매뉴얼 등 도움 정보를 제공한다.
신약처는 지난해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메뉴안내봇 시범운영 ▲부정·불량식품 신고 간소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단말기 종류에 관계없이 최적화된 화면으로 제공되는 반응형 웹으로 개편 ▲식품업체 비대면 자율점검 보고 대상 업종과 시험·검사기관 전자민원 확대 등 사용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선한 바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해 쉽고 편리하게 식품안전정보를 활용하고 민원을 신청·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