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93개 축산물가공업소 대상 여름철 특별 점검
충남도, 293개 축산물가공업소 대상 여름철 특별 점검
  • 서양옥 기자
  • 승인 2022.06.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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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소비 많은 축산물 유통기한 준수 등… 수거검사 병행

[대한급식신문=서양옥 기자]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여름철 축산물 부패·변질 등 위해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하절기 축산물 위생 취약분야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충남도청 전경.
충청남도청 전경.

점검은 15개 시·군, 293개 축산물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을 투입해 실시한다. 
 
우선적으로 ▲보존·유통기한 준수 ▲위생적 취급·운반 준수 ▲달걀 선별·포장 적정 처리 ▲깨진 달걀 등 보관·유통·판매 금지 준수 ▲자가품질검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여름 휴가철 소비가 증가하는 축산물에 대해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해 위생··안전성 확보 및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충남도는 점검에서 적발된 업소에 대해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업소는 현장 지도한다.
  
신용욱 충남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도내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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