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고용노동부 등 80여 명 충남교육청에 모여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가이드라인 개정 등 논의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가이드라인 개정 등 논의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일 제18회 전국 시·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 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2020년 1월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영상회의로만 운영됐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주춤하고 일상회복이 다가오면서 올해 처음으로 충남에서 대면 회의를 진행했다. 교육부, 고용노동부, 시·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급식실 폐암 사망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에서 제작된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라인’ 관련 개정 ▲일용근로자 채용 시 교육 법령 개정(안) ▲기타 산업안전보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난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체계적인 관리가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며 “각 시·도교육청의 좋은 의견을 모아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현장을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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