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이미현 기자] 서대문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조미숙, 이하 서대문구센터)는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8일까지 어린이집 10곳을 대상으로 조리환경개선 프로젝트 ‘쉬는 후드를 부탁해’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후드(닥트)는 주방의 안 좋은 공기와 열기를 밖으로 배출해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조리 종사자의 호흡기 건강을 위해서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후드 내부는 눈에 잘 띄지 않아 관리가 소홀하거나 방치되기 쉽다. 이 같은 실정을 감안해 서대문구센터는 보다 위생적인 조리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 업체에 의뢰해 노후화된 후드 청소를 지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A어린이집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후드 청소를 해도 깨끗하게 닦이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는데 전문가의 도움으로 구석구석 청결한 후드로 탈바꿈하게 돼서 너무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조미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조리환경에서 조리된 음식이 어린이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조리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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