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건강한 뱀장어 치어 2만 마리 풀었다 
충북도, 건강한 뱀장어 치어 2만 마리 풀었다 
  • 이미현 기자
  • 승인 2022.06.1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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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7백만 원 사업비 투입… 어업인 소득 증대 기여

[대한급식신문=이미현 기자]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소장 강동양)는 지난해 뱀장어 치어 4만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지난 10일 추가로 2만마리를 대청호(보은군 회남면), 충주호(충주시 동량면), 괴산호(괴산군 불정면, 청천면)에 방류했다고 13일 밝혔다.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이달 10일 뱀장어 치어 2만마리를 대청호, 충주호, 괴산호에 방류했다.
충북도가 지난 10일 뱀장어 치어 2만마리를 대청호, 충주호, 괴산호에 방류했다.

약 1억7백만 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된 올해 방류는 지난해에 비해 국내산 뱀장어 포획량이 줄어 치어 구입단가가 상승한 탓에 방류 수량이 감소했다.

특히 이번에 방류한 뱀장어는 인공종자 생산이 불가능해 태평양 심해에서 산란하고 부화해 민물로 올라온 실뱀장어(Anguilla japonica, 약 5㎝)를 국내에서 포획하고, 39일간 10~14㎝ 정도로 육성시켜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마친 건강한 치어이다.

자연산 뱀장어는 2021년에 충북도에서 약 24t이 포획되어 26억의 생산금액을 기록하는 등 지역 어업인들에게는 선호도가 높은 고소득 어종이다.

내수면산업연구소 관계자는 "댐 건설로 인한 어도 차단으로 인해 뱀장어가 바다에서 민물로 올라오기 어려워져 인위적인 자원조성이 필요하다"며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뱀장어 치어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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