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도 바이러스 진단받으세요
채소도 바이러스 진단받으세요
  • 서양옥 기자
  • 승인 2022.06.14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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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기센터, 관내 농가 대상 바이러스 검사 실시
고추·오이·토마토·박과 작물 등 11종… 신속 진단 가능

[대한급식신문=서양옥 기자]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 이하 울산농기센터)는 원예작물 바이러스 병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원예작물 농가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활용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산농기센터가 오이, 토마토, 박과 작물 등 원예작물 바이러스 병을 예방하기 위해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예작물 바이러스 병은 직접적인 약제 치료 방법이 없어 조기진단을 통해 감염된 식물체 제거ㆍ매개충 방제 등 최대한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진단 가능 작물은 고추, 오이, 토마토, 박과 작물 등의 채소 11종으로, 감염이 의심되는 작물의 즙액을 진단키트에 3~4방울 떨어뜨리면 바이러스 병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원예작물 바이러스가 의심되는 경우 울산농기센터를 방문하거나 현장 진단을 요청할 수 있으며, 특히 현장 진단은 작물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울산농기센터 관계자는 “바이러스를 발견하는 즉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바이러스나 병해충 확산 방지는 물론 무분별한 작물 보호제 사용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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