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영양교사 현장 적응 돕는다
신규 영양교사 현장 적응 돕는다
  • 이미현 기자
  • 승인 2022.06.19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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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찾아가는 권역별 소통·자문 연수’ 운영
신규 영양교사 55명 대상… 4권역으로 나눠서 진행

[대한급식신문=이미현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이하 충남교육청)이 급식 및 영양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2 찾아가는 권역별 소통·자문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신규 영양교사 55명이 대상이며, 안정적인 학교급식 업무 적응과 지원을 위해 4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2022 찾아가는 권역별 소통·자문 연수’에 참여한 영양교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연수는 지난 13일 당진교육지원청(천안/당진)을 시작으로 16일에는 태안교육지원청(태안/서산) 그리고 오는 23일과 30일에는 보령교육지원청(보령/서천)과 공주교육지원청(공주/부여/홍성/금산/청양/예산)에서 각각 연수가 진행된다. 

또한 연수는 ▲나이스 관련 급식운영 심화 연수 ▲효과적인 영양교육 및 수업 등의 내용으로 이뤄지며, 영양교사 간의 소통을 통해 현장 어려움도 적극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안정적인 급식운영을 통한 행복 급식 실현을 위해 2020년 3월부터 교육급식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파견(영양)교사 2명이 도내 14개 시·군을 담당하면서 일선 초·중·고교와 병설유치원의 급식운영(K에듀파인, 나이스, 급식센터, U-HACCP) 및 영양교육(학과수업, 창제, 동아리, 진로수업) 지원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여러 학교의 급식실을 방문해 현장 어려움을 청취하고, 영양(교)사 부재 시 학생 영양관리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활동도 겸하고 있다.

이완택 체육건강과장은 “신규 영양교사의 빠른 현장 적응과 능력 배양을 통해 학교급식을 안정화하는 일은 무척 중요하다”며 “균형 잡힌 급식관리와 내실 있는 영양교육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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