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지원으로 ‘고독사’ 막는다
급식지원으로 ‘고독사’ 막는다
  • 서양옥 기자
  • 승인 2022.06.20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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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저소득 1인 가구 급식지원사업’ 눈길
만족도 높아 사업 재신청 희망자 무려 95% 달해

[대한급식신문=서양옥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시행 중인 ‘저소득 1인 가구 급식지원(밀키트)사업(이하 급식지원사업)’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해당 사업을 재신청하는 희망자는 무려 95%에 달했다. 

천안시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독사 위험 가구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급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가 고독사 위험 가구의 안전망을 위해 급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급식지원사업은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밀키트를 배송하며, 배송 시 기존 물품이 남아 있으면 위기 상황으로 보고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고독사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급식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실태조사에서 식사 지원 욕구가 높게 파악돼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874명을 지원하면서 시작됐다. 그리고 올해 6월 현재 298명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천안시가 지난 2~8일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대상자들의 7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불만족은 1%인 것으로 조사됐다.

만족한다고 응답한 대상자 가운데 93.6%는 ‘식사 준비에 매우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식생활 개선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도 90%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급식 식단 및 배송방법에 대해서도 77% 이상이 만족했으며, 사업 종료 이후 재신청을 묻는 질문에는 95%가 재신청을 희망했다.

맹영호 천안시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독사 예방 모니터링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저소득 가구를 위한 급식지원이 영양 보충은 물론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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