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불량식품, 책임 관리한다
학교 주변 불량식품, 책임 관리한다
  • 서양옥 기자
  • 승인 2022.06.23 0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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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직무교육 실시
식품업소 감시방법 및 전담관리원 임무·활동 등 안내

[대한급식신문=서양옥 기자]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이하 충북도)는 23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하 전담관리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각 시·군 집합 영상교육을 맞춤형 직무교육으로 실시한다.

충북도는 오는 23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필요성과 배경 ▲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 감시방법 ▲전담관리원의 임무와 활동요령 ▲식중독 예방관리 등이다.

현재 도내에는 300곳의 식품안전보호구역과 94명의 전담관리원이 위촉되어 있다. 

이들 전담관리원은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와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학교매점, 슈퍼마켓, 문구점 및 분식점 등 1363곳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매월 1~2회 이상 지도·점검하고 있다.

특히 봄 신학기와 가을 개학, 여름·겨울 방학기간 등 학부모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시기 학교와 학원가 주변에 대한 분기별, 특별·합동단속에 전담관리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이번 단속에서는 고열량·저영양 식품, 알레르기 유발식품, 정서 저해식품, 유통기한 경과 식품 등을 단속하고, 위생과 지도·계몽에도 힘쓸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보다 전문적인 지도·점검이 이뤄지는 등 충북의 먹거리 지킴이로서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며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과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전담관리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직무교육을 바탕으로 식품업계에 유익한 식품안전 정보와 예방·홍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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