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공급량 확대 정책 일환…이달 20일까지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산물의 공급량이 수요량보다 훨씬 적어지는 단경기(7~8월)를 앞두고 쌀값 안정을 위해 2009년산 정부쌀 5만t을 지난달 19일 공매 평균 낙찰가인 2만 6,180원(40㎏)에 정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기간 중 구매자는 1회에 한해 구매할 수 있고 판매물량은 시도별로 배정해 물량이 소진되면 판매를 종료한다. 추가 판매여부는 이달 15일자 산지쌀값에 따라 결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 쌀값이 상승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산물벼 인도(5만 9,000t)와 공매 등을 통해 시중에 쌀 공급량을 확대, 쌀값 안정을 도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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