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대한급식신문=서양옥 기자] 대전 학교급식 납품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대전교육청)은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검사에 관한 규칙’에 따라 올해 2분기 학교급식 납품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검사는 지난달 표본 선정한 관내 유·초·중·고교와 특수학교 중 64개교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오징어, 고등어, 삼치, 임연수어 등 학교급식에 주로 사용되는 수산물을 품목 당 1~2kg씩 채취해 대전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표집된 수산물 64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는 등 방사능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설동호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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