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감, 학교급식 위생·방역 살폈다
전북교육감, 학교급식 위생·방역 살폈다
  • 서양옥 기자
  • 승인 2022.07.26 20:4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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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관내 학교 방문해 점검 및 격려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철저한 방역지침도 당부

[대한급식신문=서양옥 기자]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학교급식실 위생 및 방역 상태를 점검하고, 급식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주 효천초등학교를 지난 25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서 교육감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감염 우려가 높아진 학교급식 환경을 점검하고, 1학기 동안 고생한 급식종사자들을 위로했다. 

서거석 교육감이 지난 25일 효천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실 위생 및 방역 상태를 점검하고, 급식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학생들의 교육 활동과 급식 준비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동행 인원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학생들 등교가 시작되기 전 신속하게 현장을 둘러봤다.

먼저 서 교육감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급식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식재료 납품 및 검수과정, 조리 중 위생관리 등 급식위생 전반을 살펴보고, 조리실 청소와 환기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손소독 및 손씻기, 식사 시 대화 금지, 지정 장소에서 식사, 식사 전·후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예방관리지침’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교육감은 “아이들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철저히 방역지침을 지키면서도 늘어난 업무를 감당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2학기에도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급식을 통해 건강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급식종사자 안전보건교육 참여일(3일)에 대한 인건비를 별도 지급하기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급식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서 교육감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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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2022-07-27 23:46:29
전북교육감이신 서거석 교육감님께서 학생들의 급식에 신경을 써주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학생들보다 먼저 가셔서 확인하시는 모습을 학생들도 보면 좋아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질 좋은 식사를 만들어주실 영양사님과 급식종사자님을 응원합니다.